한중 문화교류진흥협회(회장 하태규)는 불기2562(2018)년10월20일(토)부터 25일(목)까지 한국, 중국, 대만을 대표하는 작가 10명을 초청해 인천 문화예술회관에서 『제7회 한,중문화교류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는 중국작가 10명, 대만작가1명, 한국작가 1명이 초대되어 135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중국 미술협회 부주석과 천진대학교 미술대학원 교수로 재직 중인 원로화가 희준요 화백과 기진민 화백은 전중국 10대 화가에 선정된 작가로 유명하다. 두 화백은 북경 미술원과 더불어 3대 화맥을 잇는 천진 미술원의 저명한 원로화가다.

 

 

 

이외에 한국의 김창배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ㆍ중국의 호가량 하북성 미협부회장ㆍ앙기화 천진직업대학 교수ㆍ유국성 천진 미협 부회장ㆍ양희발 남개대학 교수ㆍ장지금 금대복로 미술관 주임, 하남성 서예가 협회 부회장 한로, 대만의 ‘마당 쓸기’ 저자 이소곤 문화대학 교수 등이 참가해 격조와 수준 높은 전시가 될 전망이다.

 

하태규 한중문화교류협회장은 “매년 개최해온 한중 우정의 교류전이 지난해 외부 사정으로 개최하지 못했는데 올해 다시 한중문화교류전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비 온 후에 땅이 더욱 굳어진다는 말처럼 이번 교류전을 통해 한중 이해의 폭이 넓어지고 우정이 더욱 굳건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김창배 교수는 내년 4월 중국 천진 금대복로 미술관에서 한국인 최초로 개인전을 열고 그의 선묵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왕기화王其華. 뇨춘鬧春 / 추석秋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