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으로 산문을 지은 청정도량’ 청량사에서 불기2562(2018)년 10월 6일(토) 오후 7시 청량산 청량사 경내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건강한 축제의 한 마당, 2018 산사음악회 『바람이 소리를 만나면...』을 개최한다.

 

누구나 찾아가고 싶고, 가수들도 다시 한 번 오르고 싶은 무대로 유명하고 ‘원조산사음악회’라는 찬사를 받고 있는 ‘청량사 산사음악회’. 청량사에서는 산을 오르는 것과 같은 굽이진 삶에서 때론 뒤에서 밀어주고, 때론 땀을 식혀주는 청량한 바람과 같이 삶을 위로하고 응원해주고자 올해도 산사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2018 청량사 산사음악회에는 특유의 두꺼운 미성과 날카로운 고음, 압도적인 라이브로 유명한 국민락커 ‘김경호(밴드)’, 파워풀하고 시원시원한 보컬의 대명사 ‘박미경’, ㄱㄴ춤을 유행시킨 국민오빠 ‘박남정’, 2015년 대한민국 찬불가요 대상수상에 빛나는 ‘자명스님’이 출연하며 2013년에 창단하며 매년 정기연주회를 갖고 다양한 신행활동에 앞장서온 청량사의 둥 근소리 합창단, 청량사 청소년 밴드 ‘비천’도 함께한다.

 

 

 

청량사 회주 지현 스님은 “우리 가정을 위하여, 우리 회사를 위하여, 우리 사회를 위하여, 그리고 우리나라를 위하여, 요동치지 않고 잔잔하게 지켜 나가려는 여러분의 삶을 토닥토닥 위로해 주고 싶다”라며 “모든 것을 끌어안을 수 있는 우주의 마음을 하나씩하나씩 담을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보다 나은 삶을 위해, 그리고 행복을 위해 인내하고 정진하는 여러분을 사랑한다”라고 초대의 말을 전했다.

 

바람이 소리를 만나 행복의 울림이 멀리멀리 퍼져 희망의 씨앗이 움트는 따뜻한 자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