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과의존 예방 및 해소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가 마련된다.
불교상담개발원은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불기2562(2018)년 9월 18일(화) 오후 2시 한국정보문화진흥원 서울사무소 대강당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과의존 해결을 위한 '3대 종교 포럼'>을 개최한다.
스마트폰은 많은 편리함과 즐거움을 주는 문명의 이기(利器)임과 동시에, 과다 사용과 의존으로 인해 신체적·정신적 문제를 야기하거나 가족이나 대인관계에 장애를 주기도 한다. ‘스마트폰 과의존 실태조사’에 따르면 유아동, 성인, 고령층 등 대부분 연령대에서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이 심화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향후 인공지능이나 가상현실 등 첨단 정보기술에 기반한 4차 산업혁명시대, 지능정보사회로의 변화에 따라 새로운 형태의 디지털 중독까지 예상되고 있다.
‘스마트쉼 문화운동본부’는 지난 16년 출범하여 정부와 종교계, 시민단체, 기업 등의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범국민적 문화운동을 전개하여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과 해소에 기여해 오고 있다. 특히 기독교, 불교, 천주교 등 종교계에서는 독립적인 운동본부를 조직 디지털금식, 스마트休 Day 등 실천운동을 전개해 왔다. 그 연장선에서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과의존 해결 위한 '3대 종교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 ▲기조강연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디지털 과의존(중독)의 전개방향과 대응방안>을 내용으로 고영삼(동명대 4차 산업혁명여구센터 센터장) 교수가 발표한다.
이어지는 주제발표 1부에서는 ▲과기정통부/NIA가 <정부정책 및 민간협력방안> ▲양병희(한국교회연합 증경회장) 회장이 <기독교의 대응방향> ▲가섭(조계종 불교상담개발원) 원장이 <불교의 대응방향>을 발표하고 ▲<천주교의 대응방향>은 김민수(카톨릭문화원) 원장이 발표한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기독교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현황 및 추진사례>를 이동형(교회기술정보연구원) 원장이 ▲<불교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현황 및 추진사례>를 황선미(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장이 끝으로 ▲오현희(천주교 서울 대교구 가정사목부 성가정상담팀)씨가 <천주교 스마트폰 과의존 대응현황 및 추진사례>에 대해서 발표한다.
디지털 과의존 예방 및 해소에 대한 올바른 방향을 모색하고 실제적인 대안을 찾는 자리에 관심 있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문의 ∥ 불교상담개발원 사무국(02-737-73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