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상임이사 혜일스님)이 9월 12일(수)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지하2층 전통문화공연장에서 조계종자원봉사단 하반기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본 교육에 앞서 새롭게 가족이 된 신규 자원봉사단원 16명에게 단원증과 단복을 수여하는 환영식이 진행된다. 2018년 자원봉사자 양성교육(불교자원봉사기본교육, 염불자원봉사교육)을 수료한 이들은 복지현장에서 6개월 동안 총 24시간의 자원봉사 활동을 한 후 정식 단원의 자격을 부여받았다.

 

복지재단은 ‘복지시설 및 공공기관, 병원 등에서 자비실천에 앞장서 온 자원봉사자들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자긍심과 사명감을 높여 지속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보수교육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나를 바꾸는 화엄경’의 저자 원욱스님(서울 반야사 주지)은 보살행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아 건강하고 신명나는 봉사활동을 지속 할 수 있도록 ‘불자여 행복을 나누라’를 주제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자원봉사자들의 역할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사회복지재단은 부설기관인 조계종자원봉사센터 운영을 통해 자원봉사자의 역할과 자세, 대상자에 대한 이해와 소통, 소양 교육 등을 실시하는 한편 골기경락, 염불봉사 등 전문영역 봉사자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천을 겸비한 자원봉사자 양성 및 불교자원봉사활동 확산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10월 8일부터 손끝으로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골기경락자원봉사교육을 개강한다고 전한 복지재단은 평소 자원봉사 활동에 관심과 의지가 있는 분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골기경락자원봉사교육 신청 및 참가문의 ∥  자원봉사팀 02-6334-2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