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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18-09-06 (목) 09:13


불교환경연대, 청소년들과 함께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한강 버드나무 심기와 수질개선 캠페인
 
 
여름방학을 맞이해 불교환경연대에서 진행한 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이 성료됐다.  
 
불교환경연대(상임대표 법일)는 아동·청소년이 안전한 환경 디자인 프로젝트 사업에서 아동·청소년 환경교육 전문강사를 양성하여, 청소년 7개 그룹(168명), 아동 2개 그룹(34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했다.
 

불교환경연대, 청소년 교육
 
 
유례없는 폭염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방학 기간 동안 200여명의 우리 청소년들은 환경과 환경지킴에 대한 자신의 안목을 다듬고 활동가로서 기본소양을 습득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또한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이 다시 환경 캠페이너로 활동을 하게 되는데 9월 8일 인사동 북인사 마당에서 환경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청소년 환경교육은 서울시 녹색실천사업 지원으로 총 10개 그룹을 목표로 진행하고 있으며 이제 1개 그룹만을 남겨두고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개인은 15명 내외의 아동 청소년을 모아 신청하면 된다.
 

불교환경연대, 청소년들과 함께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한강 버드나무 심기와 수질개선 캠페인
 
 
불교환경연대는 또한 지난해부터 민간단체 수질보전활동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청소년들과 함께 4대강 재자연화를 위한 한강 버드나무 심기와 수질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데 올해는 “청소년 한강지킴이”를 모집하여 이번 9월 1일에는 여주 신륵사 인근 남한강에서 버드나무 심기와 돌보기 활동을 했다. 더운 여름 태양 아래에서 구슬땀을 흘리며 버드나무를 심고, 한강 수질 검사활동에 참여한 우리 청소년들은 더웠지만 “재미있고 보람 있는 활동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이러한 환경 운동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는 의지를 표현하기도 했다.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세상을 지향하는 불교환경연대는 아동·청소년에 대한 환경교육과 실천의 장을 마련해 주고 청소년 환경 활동가를 양성해 감으로써 지속가능한 지구 공동체를 위해 미래 사회의 동량을 키워내는데 그 힘을 다하고 있다.
 

한강 버드나무 심기와 수질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
 
한강 버드나무 심기와 수질개선 캠페인에 참여한 학생들

한강변에 심어진 버드나무 묘목들
 
청소년 한강지킴이 버드나무 심기. 불교환경연대 상임대표 법일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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