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동에 위치한 “맑고 향기롭게” 근본도량 길상사에서 불기2562년 7월 30일(월)부터 8월 8일(수)까지 4차에 나눠 『2018 ‘길몽’ 길상사 여름 선 수련회』 행사를 진행한다.

 

 

서울 시내 한복판의 숲이 우거진 청정한 도량에서 휴가철을 이용해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계층별 선 수련회를 개최 한다. ‘길상사 여름 선수련회’는 법정스님께서 발족하신 시민모임 "맑고 향기롭게"의 마음수행 중 하나의 활동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길상사 템플스테이’에서 진행되고 있다.

 

‘길상사 선 수련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고학년, 청소년, 일반인 등으로 나누어 1박2일에서 2박3일 일정으로 총 4차례 진행된다. 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8일까지로 한 반에 50명이 정원이다.

 

 이번 수련회에서 한 가지 주목할 점은 초등학생과 청소년에게는 참가비용을 받지 않고, 무료로 수련회에 초대한다는 것이다. 이는 앞으로 한국불교의 미래인 아이들에게 사찰의 문호를 적극적으로 개방함으로써 부처님과의 인연을 맺어주고자 하는 길상사의 발원이 담겨있다.

 

이번 ‘길상사 선 수련’ 기간 동안에는 휴대전화를 반납한 채 아이들에게는 자연을 벗 삼은 놀이와 마음의 성찰을, 어른들에게는 묵언과 참선을 통해 스스로를 가만히 지켜보는 귀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다.

 

10대부터 60대 까지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여 정진하는 길상사 선 수련회의 참가신청은 길상사 홈페이지(http://kilsangsa.info)를 통해 접수 가능하며 각 차수마다 50명 정원으로 입금완료 순으로 마감된다.

 

문의 ∥ 02-3672-5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