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와 동의대학교는 7월10일(화) 오후2시 동의대학교 석당아트홀에서 『2018 국민행복포럼』을 개최한다. 2018 국민행복포럼은 “행복한 삶을 위한 행복가치 공유”라는 아젠다를 바탕으로 르네추(추성진) 정신의학자의 강연 <행복한 삶을 위한 소통과 정신의학>과 <일상생활에서의 행복과 바른생각>을 주제로 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로 구성되며, 국민들의 실질적인 행복감 상승을 위한 바른길을 제시하고자 한다.

 

우리나라는 경제적 수준에 있어서 GDP 세계 11위로 경제대국의 반열에 올라있다. 그러나 UN이 발표한 2018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국민행복지수는 57위에 머물러 있다. 이 같은 현실에서 물질적 성장 위주의 경제정책과 경쟁적 사회분위기에 한계를 느낀 국민들 사이에 행복에 대한 관심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2018 국민행복포럼』은 행복이라는 가치가 사회전반에 공유되고 실질적인 국민행복 향상을 위해 각계각층의 참여와 소통의 플랫폼을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정각스님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뜻있는 이들이 설립한 (사)국민행복실천 운동본부와 부산의 중심대학인 동의대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국민행복포럼’은 다양한 방면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기성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소통하여 행복사회에 대한 바른 길을 찾아나가는 과정이 될 것이다.

 

지난 7월 2일 출범한 민선 7기 지방정부는 지자체 마다 다양한 정책현안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부산광역시가 지향하는 시정 방향은 '시민이 행복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 이다. 시민이 행복한 도시 더 나아가 국민이 행복한 국가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국민적 소통과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국민행복포럼의 지향점은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각계분야의 역할을 조망하고, 국민의 삶과 변화하는 환경을 반영한 실효성 있는 정책 및 지원 방안에 대한 논의를 통해 현 시대의 행복 관련 주요 아젠다를 제시는 것이라 밝히고 있다.

 

앞으로 매년 3월20일 세계행복의 날에 맞춰서 개최될 ‘국민행복포럼’에 대한민국 국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바른 뜻과 지혜가 모일 수 있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