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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탈핵실크로드순례단은 21일(목) 오후2시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7층 체칠리아홀에서 『제4차 세계생명헌장 세미나 및 생명탄핵실크로드 중간 보고회』를 갖었다.

[2016년 10월 1차] 월정사 국제컨퍼런스에서 생명헌장의 제정을 향한 첫 국제컨퍼런스가 열린 이래 두번째 [2017년 4월 2차] 서울안 국제회의에서 도출된 안을 국내외의 종교인들에게 전달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아았다. 지난해 [2017년 10월 3차] 방콕 기자회견에서는 또 한차례 논의를 하여 헌장안에 대한 국제적인 관점을 전달받았다.

이번에 네 번째 다시 서울에서 열린 세미나는 생명관련 학회들이 이 헌장안을 보는 관점들을 수용하여 논의하는 모임이다.

1부 제4차 세계생명헌장 세미나에 이어 2부에서는 그동안 걸어온 4천km의 이야기를 나누고, 앞으로 걸어 갈 6천km의 계획을 보여주는 자리를 갖었다.

생명탈핵실크로드순례단은 “2018년 12월 22일에 인도 쉬라바스티(순례중단지점)에서 다시 출발하여, 2개월간 걸어서 (India Shiravasti~ India Dharamshala) 달라이라마 친견 후 여기서 도출되는 생명헌장 종합안을 차후 걸어가서 뵙게 되는 달라이라마께 헌정하고자 한다”며
“2019년 12월에 바티칸에 도착하여 교황께 달라이라마의 친서와 세계생명헌장안을 전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