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 22일(금) 오후 2시부터 서울기독대학교 환원관 2층 대강당에서 진행되는 ‘제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학술대회’에 종로노인종합복지관 관장 정관스님(이하 정관스님)이 ‘근현대 불교의 사회복지’ 분야의 발제자로 참여한다.

 

‘제6회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 학술대회는 한국사회복지역사학회가 주최,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서울기독대학교 후원으로 진행되며 정관스님 외에도 △‘가톨릭’ 분야 박문수 교수(서강대 외래교수), △‘원불교’ 분야 강일조 교수(백석예술대 겸임), △‘기독교’ 분야 박종삼 교수(숭실대 명예교수, 전 월드비전 회장)가 발제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학술대회 좌장은 이방원 소장(한국사회복지역사문화연구소, 본학회 감사)이 맡았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근현대 4대 종교의 사회복지역사’라는 주제로 파란만장했던 근현대 100년의 역사 가운데 우리나라 4대 종교의 사회복지활동내용을 분석하며, 이와 더불어 사회복지영역에서 종교계의 향후 방향성에 대한 심도깊은 토론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정관스님은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불교계가 사회복지분야에 기여해 온 역사를 많은 사람들과 공유함과 동시에 4대 종교계가 서로 협력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분석과 고민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