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출판의 활성화와 사찰도서관 지원을 위한 『제11회 불교도서전』을 오는 5월 11일(금)부터 5월 15일(화)까지(5일간) 조계사 백송 앞마당에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문화부가 주최하고, 불교출판문화협회가 주관하여 개최한다.

 

금번 불교도서전에는 불교출판문화협회 회원사들이 최근에 출간된 책을 중심으로 400여 종의 불교관련 도서를 전시·판매함으로써 최신 불교서적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도서전 기간 동안 10% 할인 판매 및 소정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올해로 11년째 진행되는 『불교도서전』은 불자들의 ‘책 읽는 문화 확산‘과 불교계의 ’출판시장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기획됐다. 뿐만 아니라 도서전의 도서판매 수익금은 사찰의 공간을 활용하고 불교문화를 알리는 <‘부처님글사랑’ 사찰도서관>에 전액 지원된다.

 

『불교도서전』의 수익금으로 지원되어 개원한 ‘불교도서관’은 매년 1~2곳에 이르러, 현재 16곳의 사찰도서관이 개관됐다. 올해도 수익금 전액을 사찰도서관에 지원하여 17번째 사찰도서관이 개원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