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박물관(관장: 김양식)에서는 인도의 문화와 역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한국외국어대학교 인도연구소 HK+사업단 지역인문학센터(간디아슈람)과 함께 인도문화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인도의 고전문학에 대해 살펴보는 문화강좌를 마련하였다.
 

강좌는 ▲ 2대 서사시로 알려진 “마하바라타1,2” (5월 10일, 24일. 심제관 상지대 교수)와 “라마야나1,2” (6월 7일, 21일. 김진영 서강대 교수) ▲ 98가지의 우화로 꾸며진 불전 “백유경” (7월 5일. 이필원 동국대 교수) ▲ 석가의 본생담을 담은 “자타가말라” (8월 23일 황순일 동국대 교수) ▲ 칼리다사의 대희곡 “샤쿤탈라” (9월 20일. 김진영 서강대 교수) ▲ 세계 설화문학의 기원이라 할 수 있는 “슈카-사프타티” (9월 6일. 류현정 카톨릭대 교수)와 “판차 탄트라” (10월 4일, 18일 강성용 서울대 교수) 등 흥미로운 인도의 문학들을 각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살펴보는 총 10회 구성으로 되어 진행한다.

 

강좌는 오는 5월 10일부터 10월 18일까지 목요일 오후 7시에서 9시에 인도박물관(서울 서초구 서초중앙로 2길 35 2층)에서 무료로 진행되며, 강좌 신청은 02-585-2185 또는https://goo.gl/forms/ZqrntvDPMZUQWzCV2 에서 할 수 있다.

 

인도박물관은 김양식 관장이 지난 40여 년간 인도 각지에서 수집한 2,500여 점의 인도 관련 유물을 중심으로 인도의 역사와 문화를 한국에 널리 알리고자 설립한 인도 전문 사립박물관이다. 인도의 역사와 종교, 공예, 악기, 생활문화를 중심으로 전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