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요가학회(회장 조옥경)는 2018년 5월12일(토) 오후 2시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3층 대강의실에서 『한국 요가의 전망 - 요가의 세계적 흐름과 한국 요가의 전망 모색』을 주제로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한국 요가의 전망 모색을 위하여 요가의 세계적 흐름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진행해온 요가관련 연구 동향이 발표된다.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조옥경 교수의 「Krishnamacharya와 현대요가」발표를 시작으로 △몸과마음심리상담센터 국혜조 대표의 「Somatic Psychotherapy (신체기반 심리치료)에 미친 요가의 영향과 방향」 △금강대학교 박영길 교수의 「유럽의 하타요가연구 프로젝트의 연구동향과 성과 및 한국적 수용」 △춘해보건대학교 곽미자 교수의 「국내 요가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순으로 각각 주제발표가 있다.

 

금번 한국요가학회 춘계학술대회는 학회 회원뿐 아니라 위 주제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조옥경(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 심신통합치유학과) 교수
<Krishnamacharya와 현대요가 >
현대요가에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크리슈나마차리아를 소개하고 그의 요가의
특징을 설명한다. 또한 그의 걸출한 제자인 파따비 조이스, B.K.S. 아엥가, 인드라 데비의 요
가의 특징을 소개하고, 현대요가에 어떠한 영향을 주었는지에 대하여 발표한다. 
 

△국혜조(몸과 마음 심리상담센터 대표
<Somatic Psychotherapy(신체기반 심리치료)에 미친 요가의 영향과 방향>
몸과 마음을 분리하는 서구 심리학에서 몸과 마음의 통합을 추구하는 ‘신체기반 심리치료’
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신체기반 심리치료 분야에서 요가가 어떤 방식으로 전파되어 어떤
내용으로 정착했는지에 관하여 소개한다. 또한 심리치료 분야와 전인치유 분야에서 바라본
요가의 전망에 대해 논의한다.

△박영길(금강대학교) 교수
<유럽의 하타요가연구 프로젝트의 연구동향과 성과 및 한국적 수용>
유럽 기금으로 5년간 진행되는 하타요가프로젝트팀의 최근 연구 동향과 성과를 소개한다.
그리고 향후 요가연구의 방향 및 이러한 방향의 한국적 적용에 대해 논의한다.

4. 곽미자(춘해보건대학교 요가과) 교수
<국내 요가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
2011년 하반기 이후부터 최근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석박사학위논문과 한국연구재단의 등재
학술지와 등재후보학술지에 게재된 요가관련 분야의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한다. 또한 향후
국내요가의 발전 과제와 비전을 모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