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사회복지재단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야구에 관심이 있고 꿈이 있는 아동을 위한 ‘중림리틀야구단’ 사업을 2018년 03월 22일(목)에 ‘진로탐색 집단프로그램’으로 문을 열었다.

 

 

 

『중림리틀야구단』은 2017년 9월 19일(화) 개관 5주년 기념식에서 시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활동이 진행됐고, 금년도 사업은 드림하티(서울시 중구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성금지원사업으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야구단은 지역 내 초등학생 아동 15명으로 구성되어 매주 전문 야구코치의 지도에 의한 야구 활동과 더불어 진로프로그램, 친선 경기, 멘토와의 만남, 문화 및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이 적성 및 소질을 찾을 수 있도록 지지하고 건강한 성장을 촉진하는 프로젝트다.

 

참여 아동의 학부모 이영선은 “아이가 야구를 너무 좋아하지만 다른 스포츠에 비해 접하기 어려워 아쉬웠다. 중림리틀야구단을 통해 아이가 야구 활동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참여 아동의 학부모 권명애는 “야구 활동뿐만 아니라 진로 탐색, 멘토와의 만남, 문화 및 체험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 되어서 좋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아이, 형, 동생들과 함께하며 좋은 친구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 이운희 관장은 “야구단 활동을 통해 아동들의 신체적 ∙ 정서적 건강을 증진하고 소질을 발견하며 지지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복지관으로서 교육의 문턱을 낮추고, 아동들의 취미 ∙ 재능계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