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자나국제선원은 이선옥 박사의 지도로 어린이를 위한 ‘영어로 배우는 동작명상’ 『어린이영어담마스쿨 특별 강좌』를 진행한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어린이청소년 포교중심도량으로서 지난 10여 년간 많은 어린이, 청소년들과 인연을 맺어왔다. 포교의 현장 속에서 현대사회의 어린이·청소년들이 높은 학업 압박, 핵가족화로 인한 가정 내 소통과 보살핌의 부재, 집중력 결핍 등 많은 스트레스로 심리적, 신체적 문제에 직면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됐다.

 

선원은 이런 어려운 문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선무 창안자인 이선옥 박사와 함께 ‘영어로 배우는 동작명상’을 기획하게 됐다. 이번 강죄에서는 영어로 명상을 실제적으로 배우면서 자연스럽게 영어실력도 성장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영어로 배우는 동작명상’은 이선옥 박사가 숭산 큰스님과의 만남을 통해 동적인 움직임 속에서도 선정에 들 수 있는 선무를 창안하게 되면서 비롯됐다. ‘동작명상’은 선무를 기반으로 부처님의 수인(手印), 음악과 춤, 몸의 움직임과 단전에 마음을 집중함으로서 기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여 몸과 마음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영어담마스쿨 특별 강좌』는 불기2562(2018)년 5월 1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비로자나국제선원 지하1층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또한 <성인 교실>도 동시에 개강할 예정이다. 성인반은 5월 12일(토)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매주 토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이선옥 박사는 전통무용가이자 안무가로, 춤과 선을 접목한 ‘선무(禪舞)’의 창시자다. 일찍부터 미국에서 활동을 시작하여 파리 르 몽 포엥 극장에서 “선무가 : 바라밀다” 공연을 시작으로 100회 이상의 활발한 공연활동을 진행해왔다. NYU 무용교육과 겸임부교수, 원광대학교 예술치료학과 부교수, 상명대학교 무용과 겸임교수, 상주예술가원장, 아태현대무용제 예술감독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하와이와 서울을 중심으로 선무 명상 보급에 힘쓰고 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2006년 10월 29일 도심포교와 국제포교의 원력으로 자우스님에 의해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에 창립됐다. 국내 거주 외국인들을 중심으로 한 영어 참선 법회와 어린이, 청소년 영어담마스쿨 등을 일반법회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영어로 어린이, 청소년,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내면의 착한 심성을 이끌어 내는 프로그램과 함께, 모든 법회에 명상을 기본으로 병행하고 있다. 비로자나국제선원은 2017년 7월까지 월세로 지내다가 최근 건물을 매입하여 이전하면서 더욱 힘차게 도심포교와 인재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지하는 선무도장, 선방, 어린이‧청소년법당, 1층은 힐링 갤러리 까페, 2층은 종무소와 공양간, 3층은 법당, 4층은 요사채로 이루어져 있다.
                            
신청 및 접수 ∥ 비로자나국제선원 종무실.  02-6012-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