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운희)은 4월 12일(목) 한화생명강북지역본부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그린아이 봉사팀’ 발대식을 진행한다.

 

중림종합사회복지관은 2013년부터 지역사회의 환경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초록맘 리더 봉사팀’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는 ‘에너지다이어트 사업’을 실시하며 에너지와 환경에 대한 문화조성을 위해 힘써왔다. 이와 발맞춰 한화생명과는 <모든 생명이 존중 받는 건강한 세상, 생명존중·진정성·사회적소통>이라는 철학에 맞춰 2016년 ‘온 가족 힐링공간, 한화생명 건강ZONE‘, 2017년 ’계단걷기를 통한 건강문화 확산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한 한화생명 워킹ZONE‘을 조성하며 기업의 사회적 공헌을 지역사회에 기여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한화생명 강북지역본부와 함께하는 환경지킴이 『그린아이 봉사팀』을 조직하여 아동시기부터 환경에 대한 관심유도 및 환경을 지키는 일상 속의 습관을 만들고자 기획하고 있다.

 

봉사팀 활동 내용으로는 환경교육, 환경캠페인, 친환경 물품제작 등 환경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봉사팀 활동을 통해 만들어진 친환경 물품들은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환경과 나눔이라는 두 가지의 의미를 지역사회와 봉사팀들에게 알리고자하는 뜻이 있다.

 

이번 발대식에는 불교생태컨텐츠 연구소 최원형 소장의 <왜 환경을 지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 선서문 낭독을 통해 앞으로 활동에 임하는 다짐과 환경지킴이로써의 서약을 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앞으로 그린아이 봉사팀은 교육을 통해 배운 환경과 나눔의 가치를 캠페인을 통해 중림복지관 및 지역사회 내에 전파하고자 한다”고 의도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