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ㆍ예술 > 문화

불교아카데미, 『만해의 자취를 따라 걷다』 행사 개최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18-04-11 (수) 16:12

(사)불교아카데미는 4월 28~29일 양일간 강원도 고성군 건봉사 일대에서 금강산 불이문화재 활용사업 『설악에서 금강산까지 만해의 자취를 따라 걷다』 행사를 개최한다.
 
 
이틀간 진행되는 행사는 △첫째 날 한용운 스님이 백두대간을 넘어 백담사와 건봉사, 유점사 등을 왕래할 때 이용했던 길을 도보순례 후 저녁 공연 관람 △둘째 날은 건봉사 문화재 탐방 후 통일전망대를 관람하는 일정으로 기획됐다.
 
건봉사는 남한에서 최북단에 위치한 절이다. 이곳은 사명당 유정 스님과 만해 한용운 스님의 자취가 서린 곳이다. 이곳은 사명당대사가 의승병을 일으킨 호국도량이었으며, 당시 통도사에 있던 부처님 진신 치아사리를 왜병이 일본으로 가져간 것을 사명대사가 다시 찾아와 이곳에 봉인했다. 또한 만해 스님은 이곳에 머물며 건봉사 강원과 봉명학교에서 후학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 넣었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1인 3만원이며, 120명 선착순 모집한다.
 
문의.  (사)불교아카데미 02-2278-3417
 

건봉사


기사에 만족하셨습니까?
자발적 유료 독자에 동참해 주십시오.


이전   다음
Comments
비밀글

이름 패스워드

© 미디어붓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