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학회에서는 출가학교 15주년을 맞은 월정사 및 창간 30주년을 맞은 법보신문과 더불어  2018년 4월 13일(금) 오후 1시 조계종 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출가문제에 대한 종합적 고찰-출가절벽 시대의 한국불교, 반전의 돌파구는 없는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마련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출가의 역사와 현재 △월정사의 승가교육과 출가학교 △출가문제의 극복 노력과 미래라는 세 가지 분야로 여러 전문가들이 고견을 발표한다.

 

△‘출가의 역사와 현재’에서는 조준호(고려대 철학연구소) 교수가 <인도의 출가문화와 불교>, 장미란(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가 <동아시아의 출가와 한국불교의 특징>에 대해서 발표한다.
△‘월정사의 승가교육과 출가학교’에서는 이원석(동국대 다르마칼리지) 교수가 <한암의 출가 과정과 구도적 출가관>, 해운 (원주불교대학장) 스님이 <월정사 출가학교의 개요 및 성격>에 대해서 발표한다.
△‘출가문제의 극복 노력과 미래’에서는 조기룡(동국대 불교학술원) 교수가 <대한불교조계종 개혁종단의 이념 정체성과 승가교육의 정향>, 신규탁(연세대 철학과) 교수가 <조계종의 출가진흥을 위한 다양한 노력>, 자현(중앙승가대 교수, 월정사 교무) 스님이 <4차 산업시대의 한국불교의 출가문제와 미래적 대안>에 대해서 각각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