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교육 전법도량 동산불교대학(학장 법산스님, 이사장 이종현) 불교 미술학과(지도교수 법인스님)의 재학생과 졸업생들의 『제6회 불화전』이 4월 4일 서울 인사동 경인 화랑에서 열린다.

 

 

동산불교대학의 불교미술학과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대한민국 전승공예대전에서 문화부 장관상 수상을 비롯하여 불미전 등에서 유수한 성과를 거두며 명실공히 실질적인 불교미술의 교육기관으로 자리했다.

 

이번 전시에는 부처님의 모습을 기도와 불심으로 삼매 속에 든 듯, 한 획 한 획 그려가며 불보살님의 형상을 완성하여 준비해온 불화 수행자들이 “미래의 빛 붓다”라는 제목으로 19명의 40여 작품을 선보이는데, 4m 터가 넘는 대형 괘불과 불미전 유수 수상작품들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한편 동산불교대학에서는 불교미술학과 3년 과정과 더불어 민화에 관심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15주 과정의 문화강좌 <궁중민화반>을 개설했다. 민화반은 기초부터 전문가 과정까지 단계별로 1년 120시간을 지도하며 수료증을 발급한다.

 

<궁중민화반>의 강의는 미술심리 치료사이며 민화지도자인 문미영 한국미술협회이사가 진행하며 △ 초급 과정은 연화도, 모란도(2폭), 수복글씨, 석류도, 화조도, 까치호랑이 △ 중급 과정은 어해도, 송학도, 책가도, 봉황도 △ 고급 과정은 일월곤륜도, 산수도, 운룡도, 십장생도 등을 배우게 된다.

 

개강은 2018년 4월 6일 동산불교대학 강의실에서 한다.

 

문의 : 02-732-1206  (www.dongsanbud.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