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화쟁위원회(위원장 도법스님)는 “<집담회> 화쟁의 눈으로 본 한국사회 주요이슈”(이하 집담회)를 개최한다.

 

‘집담회’ 세 번째 순서로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으로 본 탈중앙화와 공유사회에 대한 논쟁”이 21일(수) 오후 3시 30분, 전법회관 3층에서 황도근 상지대 한방의료공학과 교수의 발제와 참가자들의 자유로운 대화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자리는 사회문제가 되었던 가상화폐의 실체와 투기성을 돌아보며 논쟁의 본질을 확인하고, 최근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떠오르는 블록체인 기술이 소수의 중앙 집중화를 벗어나서 개인과 개인의 네트워크인 P2P 공유사회를 구현하려는 공동체 운동의 모습임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집담회’는 사회적으로 중점이 되고 있는 의제를 화쟁의 관점에서 이야기하는 자리로 총 5차례 진행합니다. △28일 ‘낙태,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가 많은 관심 속에 열렸고 △ ‘평창올림픽 이후 남북관계와 한반도 정세,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가 7일 △‘가상화폐와 블록체인으로 본 탈중앙화와 공유사회에 대한 논쟁,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3/21),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사회 갈등과 해소방안,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4/4), △‘지리산(문정)댐 문제, 화쟁의 눈으로 이야기하다’(4/18) 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