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 12월호에서는 생활공간 속에서 부처님을 모시는 특집으로 ‘내 집, 내 부처님’을 실었고, 운문사 김장을 다룬 ‘불교무형문화 순례 김장’, 월리사 대웅전 한산습득도를 감상하는 ‘사찰벽화이야기’, 윤구병 교수가 두 해 동안 써온 글 마지막 편 ‘윤구병의 평화모니’ 등 재가신행의 새로운 시도, 겨울을 맞는 사찰풍경 그리고 노철학자가 제안하는 생각의 씨앗을 담았다.

 

 

그리고 단풍을 보는 만해의 시각을 생명의 사랑으로 풀어본 ‘화두, 마음을 사르는 칼’, 생활 속의 수행을 얘기해 보는 재마 스님의 ‘『입보살행론』과 함께 머물기’, 첫 마음을 내어 부처님 법을 배우고 닦고자 하는 사람을 경계하고 당부하는 글 『계초심학인문』을 동자 다워니 스님과 함께 읽는 ‘서주 스님과 함께 읽는 『계초심학인문』’ 등 지혜가 담긴 읽을거리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