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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게살겠습니다』 운동 범종단 다짐 대회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17-11-17 (금) 13:58

오는 11월 18일, 각 7대 종단 평신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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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답게살겠습니다』 운동 선포식

 

 

오는 11월 18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천도교 중앙대교당(수운회관)에서는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범 종단 다짐 대회가 개최된다.

 

7대 종단의 평신도들이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7대 종단 평신도 약 70여명이 한마음으로 다짐과 실천을 다짐하며 ‘답게사는 합창단’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다짐대회를 통해 처음 공개되는 ‘답게사는 합창단’은 국내에서 인정하는 종교인 7개 종단의 평신도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모여 이루어졌다는 데에 그 의미가 있다. ‘답게사는 합창단’은 각 종단이 화합하여 『답게살겠습니다』운동의 전국적 확산을 위해 보다 활발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다.

 

한편 『답게살겠습니다』 범종단 다짐대회는 각 종단의 평신도들이 참석하여 2017년 한 해동안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의 활동내용을 돌아보고, 각 종단의 활동을 공유함과 동시에 2018년 답게운동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해 다짐하는 행사이다.

 

특히 이 날 행사에서는 이미 본 운동 전개를 선포했던 서울시 중구청과 충북소재 뫼괴고등학교의 실천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2018년 이후 사회 각계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다짐을 하게된다.

 

국내 7대 종단의 평신도들에 의해 전개되고 있는 ‘답게 살겠습니다’ 운동은 이웃, 종교 상호간의 경청과 이해와 화합을 바탕으로 우리 사회에 새로운 변혁의 기운을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취지를 가지고 시작되었다.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은 각자 자신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나부터 시작한 실천운동이 가정공동체와 신앙공동체 그리고 사회공동체로 확산되어, 궁극적으로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답게살겠습니다』 관계자는 “최근 사회 곳곳에서 불신과 갈등, 분열의 골이 깊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웃종교 간의 대화와 협력을 통한 이해와 화합을 넘어 모든 종교의 기본원리인 자기성찰과 참회, 더나가 구체적인 실천운동만이 우리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답게살겠습니다』 운동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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