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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만나는 무진장 대종사”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17-09-22 (금) 16:24

혜명당 무진장 대종사 4주년 추모 음악회
우리의 소리로 혜명당 무진장 말씀을 전하다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은 2017년 9월22일 금요일 오후 6시30분 조계사 ‘한국불교 역사문화기념관 전통공연장’에서 “음악으로 만나는 무진장 대종사” 공연을 개최한다.
 
“음악으로 만나는 무진장 대종사” 공연은 6시30분 1부 식전행사, 2부 음악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자승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원장), 지선스님(대한불교조계종 백양사 방장) 지현스님(대한불교조계종 조계사 주지), 경선스님(대한불교조계종 범어사 주지)의 치사, 회고사, 추모사로 구성되었다.
 
2부는 청화스님(전 대한불교조계종교육원), 최지원스님(대한불교조계종 문수사 주지)의 시낭송으로 막을 올린다.
이어 진관스님의 시(詩)를 노래로 만든 신악회 전인평(신악회 명예회장), 박병오(한예종), 이경은(한앙대박사), 강은영(시흥시립 전통예술단 단원), 양미지(중앙대), 이로운(중앙대학교 문화예술교육원), 신영미(단국대박사) 총 6명이 피리, 대금, 해금, 생황, 가야금 등 다양한 국악기로 무진장 대종사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펼쳐 보인다.
 
이번공연은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원장 진관스님)이 무진장 대종사님의 보살행을 음악이라는 장르를 통해 대중들에게 한층 더 다가서겠다는 목적에서 기획되었다. 불교를 ‘국악실내악’이라는 대중음악에 담아내는 새로운 시도로서 민중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또한 음악전문가를 양산하는 대학교수를 중심으로 하는 음악단체(新樂會)와 함께 함으로 포교와 저변확대의 효과를 클 것이라 기대감을 내비쳤다.
 
신악회는 1963년에 발족했으며 서울대 이성천 교수, 한양대 김용진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백대웅 교수 등을 중심으로 영남대 이해식 교수, 중앙대 전인평 교수 등 100명의 음악전문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베트남 초청 발표회 등 국악작곡계의 계보를 있는 독보적인 창작음악단체이다.
이번 음악회에는 신악회 회원들의 국악창작 성악곡(총 10곡)을 소프라노(여지영), 바리톤(김성래), 판소리(민은경) 등을 발표한다.
 
《무진장불교문화연구원은》부처님의 가르침을 탐구하고 부루나존자의 화신으로서 중생들을 섭수攝受하셨던 무진장대종사님의 보살행을 기리고 새기며, 포교 원력을 이어가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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