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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통일문학축전 심우장서 열린다

염정우 기자 | bind1206@naver.com | 2017-08-22 (화) 17:54

8월 29일 오전 11시~오후 5시 … 학술발표회·노인백일장 진행
 
광복72주년과 卍海탄신 138주년을  기념하는 제3회 만해통일문학축전(공동대회장: 선진규, 문효치)이 8월29일 서울 성북구 성북동 심우장 일원에서 열린다.
 
한국불교문인협회, 만해사상실천연합, 대한불교청년회 등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제1부 만해통일문학축전 개회식(오전11시∼12시)에 이어 제2부 학술발표회(13:00~15:30), 제3부 통일염원 노인백일장 (13:00~16:00), 제4부 제18회 한국불교문학상 및 계간 『한국불교문학』 작품상 시상식(16:00~17:00)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날 1부에서는 △축하법어(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스님), △축사(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도종환, 서울시장 박원순, 성북구청장 김영배, 국회정각회 명예회장 강창일, 성북갑 국회의원 유승희), △격려사(축전상임고문 : 홍파스님, 혜총스님, 법타스님, 성운스님, 국제펜클럽 한국본부 이사장 손해일), △통일의 노래 ‘우리의 소원’ 제창 등이 이어진다.
 
제2부 학술발표회 주제는 ‘卍해사상과 통일문학’으로 정해졌다. 김용표 동국대 명예교수를 좌장으로 윤원철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의 기조발제와 함께 ‘卍해의 통일사상 고찰’(박재현 부산동명대 불교문학콘텐츠학과 교수), ‘卍해의 통일문학 연구’(장윤익 문학평론가)등의 논문이 발표된다.
 
주제발표에 대한 논평은 고영섭 동국대 불교학과 교수와 이혜선 시인이, 종합토론의 토론은 김영만 서울교통공사 법우회 회장, 함승현 대한민국 여군총연합회 회장이 각각 맡았다. 총평 담당은 서윤길 동국대 명예교수로 정해졌다.  
 
제3부 통일염원 노인백일장 심사는 이광복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이 맡았다. 65세 이상 노인은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신청해 참가할 수 있다. 상금 총액은 100만원이다.
 
공동대회장 선진규 법사는 “이번 행사는 만해사상의 민족통일 기여와 만해문학이 통일문학으로서 자리함에 따른 학문적 타당성을 검증 발표함으로써 민족정신 고양, 특히 통일문학 발전 및 남북통일에 기여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고자 준비됐다.”면서 “만해정신 고양과 함께 미래의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자리에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2-379-4514 (한국불교문인협회), 010-5212-4514 (김재엽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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