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 전 과정 담은 최초 다큐

8/4(금) 14:00, 8/5(토) 21:00, 8/6(일) 11:30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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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특집 다큐 ‘계단(戒壇)’ 방송화면 [사진 =  BTN]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 이하 BTN)는 불기 2561년 하안거 해제를 맞아 국내 최초로 대한불교조계종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을 다룬 2부작 특집 다큐멘터리 ‘계단(戒壇)’을 방송한다.

특집 다큐멘터리 2부작 ‘계단(戒壇)’은 지난 3월 8박9일간의 일정으로 김천 직지사에서 봉행된 대한불교조계종 제37회 단일계단 구족계 수계산림의 전 과정을 다룬 다큐멘터리다.

구족계 수계산림은 출가 후 6개월 이상 행자교육을 거쳐 강원, 승가대학, 기초선원 등에서 4년 넘게 철저한 교육을 이수한 뒤 4급 승가고시도 통과한 사미(沙彌)와 식차마나니(式叉摩那尼)들이 구족계(具足戒)를 받고 진정한 부처님의 제자가 되는 자리이다.
 
지난 3월 수계산림에서는 128명의 사미(沙彌)와 60명의 식차마나니(式叉摩那尼)들이 구족계(具足戒)를 받았다.

다큐멘터리에서 조계종 전계대화상 무봉 성우 스님은 “계율을 가지지 않고 수행을 한다는 것은 마치 모래를 쪄서 밥을 짓는 것과 같으며 계율을 지님으로 해서 불교가 반듯하게 설 수가 있고, 계율의 중흥이 불교의 중흥이다.”라고 말한다.

1부 발심(發心)에서는 수계갈마를 시작으로 묵언, 오후불식하며 이어지는 교육과 정진이, 2부 구족계(具足戒)에서는 보살계와 구족계를 수지하고 진정한 비구, 비구니가 되는 과정이 공개된다.

불기 2561년 하안거 해제를 기념해 방송되는 이번 다큐멘터리의 방송시간은 다음과 같다.

8/4(금) 14:00, 8/5(토) 21:00, 8/6(일)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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