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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깨달음과 나눔’, 15회 경로효친잔치

최승천 기자 | hgcsc@hanmail.net | 2017-05-08 (월) 15:55

14일 송파 거원초교로 관내 어르신 5백 명 초청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17일엔 마천2동 주민센터에서 저소득층아동 150여 명 대상 자장면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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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매옥 이사장

 

 

사단법인 ‘깨달음과 나눔’(이사장 이매옥)은 부처님오신날과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일) 서울 송파구 거여동 소재 거원초등학교에서 제15회 경로효친 잔치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송파구 거여·마천지구 관내 어르신 500여명을 초청해 무료급식과 선물, 연예인 공연, 어르신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어서 5월 17일(수) 오후5시~7시에는 송파구 마천2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저소득층아동 약150여 명을 대상으로 ‘자장면데이트’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자장면, 군만두, 탕수육 등의 식사와 과자선물세트 등이 선물로 주어진다.

 

사단법인 ‘깨달음과 나눔’은 지난 2002년부터 약 15년 간 송파구 마천동, 거여동 일대 독거노인과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외국인 근로자들의 지원을 목적으로 매주 일요일 무료급식과 연간 한 두 차례의 잔치를 베풀어 왔으며, 추석과 설 명절에는 라면과 부식, 과일 등을 지원해 왔다. 매년 김장철에는 약 2,0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가 지역소외계층과 함께 ‘김장나눔행사’를 열어왔다. 또한 주거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보일러 개보수, 도배, 집수리 등의 일을 해 왔으며, 긴급상황으로 병원에 입원하는 경우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의 지역복지사업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2015년에는 지역사회복지를 뛰어 넘어 원룸 건물을 매입해 미혼모자기본생활시설인 ‘도담하우스’를 관계기관으로부터 인가 받아 개원하여 운영 중에 있다. 현재 도담하우스에는 원장을 비롯한 사회복지사, 간호사 등의 전문인력 6명의 보호아래 미혼임산부 및 출산모와 아기들이 생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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