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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지역 불교사회복지를 선도하는 (사)미추홀공덕회 이사장 종연 스님이 일곱 번째 수필집 『홀가분한 동행』(뜨란)을 펴내고 출판기념회를 연다.

4월 21일 저녁 6시 30분 인천지하철 1호선 간석오거리역 부근 C&K 웨딩홀(구 갤럭시호텔)에서다.

인천 수미정사 회주·경인불교대학 학장으로 지역민들과 호흡을 같이해온 종연 스님은 좋은 공연과 글을 소개하고 토론하며 나눔 정신을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자리를 마련했다. 심신이 지친 지역민들에게 스님의 글이 삶의 지혜와 용기가 되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도 한몫했다.

행사는 1부 만찬에 이어, 2부 『피아노와 이빨』의 저자 윤효간 피아니스트와 함께하는 자비나눔 토크 콘서트, 3부 종연 스님과 함께하는 출판기념 사인회 등으로 진행된다. 출판기념회 수익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문의 = 032-427-8400(수미정사 종무소), 032-438-8004(미추홀공덕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