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 힐링 기능 강화 … 고품격 콘텐츠 편성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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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4월17일 BBS TV 봄 개편을 단행한다.

이번 개편에서는 명품 교육 콘텐츠의 제작을 통해 불교 교육채널로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힐링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교육과 힐링의 고품격 콘텐츠를 확대 편성했다.

먼저 신규 프로그램인 <BBS아카데미>는 매주 화, 수 목 오전 11시 30분 3일간 같은 시간대에 연속 편성해 불교 공부를 시작한 불자들이 공부를 중도에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서 이어나갈 수 있도록 했다. 또 황수경의 <자아초월과 심리치료>,  윤병수의 <뇌, 불교수행 그리고 인식>, 강소연의 <사찰불화 명작강의>, 이진경의 <불교를 철학하다>, 정병석의 <조선은 왜 무너졌는가>, 정엄 스님의 <행복한 화엄경> 등 일반적인 강의 프로그램이 아닌 다양한 시각과 내용으로 만들어진 명품 불교 교육 프로그램들도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먹방(먹는 방송)과 힐링이 트렌드인 요즘, 불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사찰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번 봄 개편에서는 자연 그대로의 먹거리를 통해 건강과 마음의 안식을 선사하는 <대안 스님의 자연밥상>을 새롭게 편성했으며 유명 연예인과 저명인사가 힐링여행을 떠나는 <내가 사랑한 문화유산>도 방송한다. 매일 아침 8시30분에 방송됐던 <행복을 찾는 108배>는 밤11시30분에도 추가 편성돼 시청자들이 하루의 시작과 끝을 108배와 함께 하도록 했다.
 
또한 BBS불교방송은 고품격 다큐멘터리도 준비했다. <한국의 장인>은 전통을 잇는 국가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작업 모습과 장인정신이 담긴 작품들을 보여주는 인터뷰 형식의 다큐멘터리다. 한국의 문화유산을 UHD 고품격 영상미와 정제된 자막 그리고 아름다운 배경음악으로 담아낸 다큐멘터리 <한국의 문화유산>도 방송한다.

그 외에 <지광 스님의 법고대통> 시즌2가 시청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기설법, 단계별로 수준을 끌어올리는 차제설법 내용으로 새롭게 제작, 방송되고, 한 주간 불교계 이슈가 된 인물을 초대해 이야기를 듣는 <붓다 피플>이 국악인 남상일과 이효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청자와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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