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르바나 오케스트라, 봉축음악제 겸 27번째 정기연주회

4월 14일 오후 7시 30분 유니버설 아트센터서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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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바! 붓다’ 음악회. 4월 14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유니버설 아트센터(서울 지하철 5호선 아차산역 부근)에서 공연되는 봉축음악회 이름이다.

니르바나 오케스트라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27번째 정기연주회로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무대를 마련했다.

1부는 서곡 ‘환희’(차은선 작곡) 공연으로 시작된다. 불교방송 합창단의 ‘강녕하소서’(유수웅 작곡, 함현 스님 작사)와 ‘좋고 좋아라 이 노래여’(이진구 작곡, 함현 스님 작사)에 이어 연주로 듣는 찬불가, 비바 모차르트, 음악 메들리, 하얀거탑 등 가벼운 클래식 연주가 진행된다. 

2부에서는 명화사 어린이합창단의 ‘꿈꾸는 아이들’(작사. 작곡 구모균), ‘아리랑 변주곡 편곡’(구모균), 소리달 중창단의 ‘바람의 빛깔’, ‘봄이 가득해’가 공연된다.

베이스 박경태, 팝페라 테너 조정호는 1, 2부에서 다양한 노래로 공연의 중추 역할을 한다. 맹원식 빅밴드 재즈 오케스트라의 단원들과 니르바나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베사메무쵸, 라밤바, 앵콜가요메들리 등도 2부 무대를 장식한다.

니르바나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은 “이번 음악회가 화합의 마당으로 대중화를 통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공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연 관람 문의 = 02-415-2599(니르바나 오케스트라), akasa-e@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