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미담

생명나눔 제3기 따뜻한 숨결 발대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7-04-07 (금) 10:29

오는 12월까지 9개월 간 자살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 등 전개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의 각종 캠페인 등을 진행해 갈 세 번째 대학생 자원활동가 모임인 ‘제3기 따뜻한 숨결’(이하 따숨)이 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따숨은 오는 12월까지 9개월 동안 자살예방 홍보 릴레이 캠페인과 길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고등학교 자살예방 치유콘서트와 템플스테이 ‘소통의 자리’ 프로그램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강민수 따숨 대표(29, 한양대 의대 본과4)는 “더욱 많은 사람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사상에 관심을 두길 바라는 마음으로 2015년부터 지금까지 3년째 활동을 하고 있다”면서 “올 한해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은 “자살은 개인 문제를 넘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자살 예방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따숨’이 지역사회에 생명 존중과 자살예방 교육에 귀감이 되는 활동을 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따숨’은 ‘따뜻한 숨결’이라는 뜻으로 2015년 생명나눔실천본부와 의과대생으로 구성된 메디키퍼 서울지부가 만나 자살예방과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만든 자원활동가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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