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 3월 29일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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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박근혜 정부의 불교계 종무 정책을 평가하고, 차기 정부의 종단별 정책 과제를 구상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실은 3월 29일 오전 10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한국 불교의 미래, 미래의 한국 불교'란 주제로 '정부 불교계 종무 정책 평가 및 차기 정부의 과제 구상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조기 대선 전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지난 9년 간 불교계 종무 정책을 평가․진단하고, 이에 따른 대안과 차기 정부의 종단별 정책 과제를 제시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영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불자회장)이 좌장을 맡는 이날 토론회에서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사무총장 월도 스님이 '한국불교와 불교정책 이렇게 바뀌어야 한다'를 주제로 강론하며, 한국교원대 윤리교육학과 박병기 교수가 '전 정부 불교 종무 정책의 실태와 문제점'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사)불교아카데미 김윤길 원장과 동국대 나종민 석좌교수(전 문체부 종무실장), 대한불교 조계종 성공 스님이 참여해 종교정책의 형평성과 불교 종무 정책의 어려움과 한계, 종무 정책의 발전적 방향 등을 주제로 논의할 계획이다.
 
이날에는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우상호 원내대표, 정각회 명예회장 강창일 의원이 격려사를 통해 토론회 개최를 축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