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문화사업단 21일 대전국제교류센터와 MOU 체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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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문화사업단(단장 수암 스님)과 대전국제교류센터(센터장 송경헌)는 21일 서울 템플스테이통합정보센터 3층 보현실에서 국내외 외국인 참가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이에 따라 양 기관은 대전시 거주 외국인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 체험 프로그램,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활동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국제문화교류를 위한 한국 전통문화체험의 공동기획 및 사업 지원 △전통문화 홍보 방안 공동 개발 △국제규모의 행사 및 문화마케팅 사업 협력 △양 기관의 미디어 채널을 활용한 홍보 진행 등에 협력해나갈 방침이다.

사업단은 연 1회 템플스테이 팸투어를 지원하고, 템플스테이와 주요 사업 관련 홍보물을 제공하며, 대전국제교류센터의 국내외 행사를 지원할 예정이다.
 
대전국제교류센터는 센터와 소속 기관, 홈페이지 등 온라인 채널을 통해 템플스테이를 홍보하고, 해외 행사 시 센터의 현지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송경헌 대전국제교류센터장은 “대전시 거주 외국인들에게 템플스테이와 사찰음식을 통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시켜 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한국불교문화사업단과 지속적 교류를 통해 양 기관의 시너지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작은 네트워크를 크게 형성하는 기점이 될 것”이라면서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고, 참여 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앞으로 국내·외 외국인들이 한국 전통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업무협약과 교류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