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재단 평화연구원, 23일 ‘정세토크’

‘동북아 군비경쟁과 한국안보정책의 방향’ 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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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주의를 앞세우는 트럼프 행정부의 출범으로 세계안보질서가 격랑에 휩싸이고 있다. 미·중·일 3국의 군비경쟁 속에 동북아는 첨단무기들의 전시장으로 돌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대통령 탄핵사태로 한국의 안보정책은 표류하고 있는 상황. 

때 맞춰 평화재단 평화연구원(원장 김형기)은 3월 23일 저녁 7시 30분 서울 서초구 평화재단 강당에서 2017년 ‘정세토크’ 행사를 진행한다. 주제는 ‘동북아 군비경쟁과 한국안보정책의 방향’.

조한범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원이 사회를 맡아 김동엽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김준형 한동대 국제어문학부 교수와 대담을 나눈다.

평화연구원은 행사 개최와 관련 “모든 국민의 생명과 안위를 담보하는 국가안보에는 이념도 여야도 있을 수 없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라며 “주변국들의 군비증강과 한반도를 둘러싼 안보적 난관의 극복을 위해 한국안보정책의 나침반을 마련할 때”라고 말했다.

문의 = 02-6925-0521(평화재단 평화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