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경내 법왕루서 … 취약 계층․경찰 등 지원 사업 협력

서울 봉은사(주지 원명 스님)는 강남경찰서와 지난 2월 27일 경내 법왕루에서 지역사회 협력 치안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 
 
이번 협약으로 봉은사와 강남경찰서는 지역의 취약 계층을 대상으로 한 심리상담과 템플스테이 체험은 물론,  경찰관‧군복무 의경들을 위한 위문품, 문화체험, 장학금 등의 지원 사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또 봉은사는 강남경찰서의 주요 정책과 홍보 활동에 협조․지원하며, 강남경찰서는 사찰과 문화재 보호는 물론 대규모 행사 시 경비와 교통 지원에 협조할 예정이다.

주지 원명 스님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봉은사와 강남경찰서가 함께 협력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상호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김광석 강남경찰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공공의 안정과 질서, 지역민들의 행복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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