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불가요대상 작시부문, 약천사 주지 성원 스님…합창단 특별부문상, 금강선원장 혜거 스님

 
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 주관… 2월 18일 출판문회회관서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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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원(이사장 송운 스님, 이하 청소년진흥원)이 수여하는 제18회청소년지도자대상 문서포교부문에 계간 『불교문예』 발행인 혜관 스님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2월 18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사간동 대한출판문화회관 4층 강당에서 열린다.

시상식에서는 또 제주 약천사 주지 성원 스님이 제1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작시부문 대상을, 월정사 서울포교당 금강선원 합창단을 이끌고 있는 혜거 스님이 합창단 특별부문상을, 이근숙 수필가와 정혜진 전남아동문학회장이 제12회 청소년도서저작상을 각각 수상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는 청소년진흥원 창립 제36주년을 맞아 영상포교자료원과 대한불교찬불가제정위원회, 불교문학상운영위원회 등 6개 산하단체가 시상사업으로 선정한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과 도서저작상등 23명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전국 음악저작권자 작사자 42명 작곡자 43명 등 85명이 참여한 신작 『불교학교어린이찬불동요 제6집』 발간을 축하하는 법회도 함께 열린다. 이 악보집은 저작권자 인지 부착작업이 끝나는 오는 20일부터 어린이법회를 운영하는 전국 사찰에 무상 교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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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진흥원은 유일하게 종단 지원금을 받지 않고 8,600여명의 회원의 회비로만 운영하는 순수 민간 신행단체이다.

곽영석 사무총장은 “지난해부터는 신도배가 운동의 일환으로  ‘조계종신도증 갖기 운동’을 전개해 새신도 1,862명의 신도증을 교부받기도 했다.”면서 “지난 25년 동안 준비해온 『표준어린이찬불동요제1집』(286곡 수록)을 불자음악인의 성원으로 만들어 전국 청소년법회 현장에 무상 배포해 교계의 신선한 충격을 주기도 했다.”고 밝혔다.

곽 총장은 이어 “올해에는 불교교단이 등한시 해온 모자 가정과 가정폭력으로 보살핌이 요구되는 집을 나온 여성과 남자들을 포용하는 ‘마야부인의 집’운영도 전국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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