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상 아우내은빛복지관, 장려상 거창삶의쉼터, 저술상 이창숙 박사

청호불교문화원서 2월 6일 수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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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5회 청호불교복지대상을 수상한 각 기관 대표 및 청호불교문화원 관계자. 앞줄 왼쪽부터 김용택 불교복지문화연구소장, 이수경 아우내은빛복지관장, 지구촌공생회 사무처장 덕림 스님, 청호불교문화원 이종욱 이사장, 이창숙 박사, 거창삶의쉼터관장 일광 스님

제5회 청호불교복지대상에서 프로그램 부문에 응모한 지구촌공생회(이사장 월주 스님)의 ‘캄보디아 생명의 우물 이용자 중심 건립 및 사후관리 프로그램’이 대상을 차지했다.

아우내은빛복지관(관장 이수경)은 ‘치매예방교육 프로그램 3GO’로 우수상을, 거창삶의쉼터(관장 일광 스님)는 ‘장애아동과 부모의 특별한 교감명상캠프(하트 투 하트)’로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학술진흥 부문에서 단행본 『불교의 여성성불사상』을 펴낸 이창숙 박사(전 동국대학교 불교대학 강사)가 저술상을 수상했다.

수상식은 2월 6일 오전 서울 논현동에 위치한 청호불교문화원 3층 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프로그램부문에 41편, 학술진흥부문에 8편의 연구과제가 참가했으며 전문가 검토가 수반된 엄정한 심사를 통해 4개 팀을 선정, 총 2,000만 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청호불교문화원 이종욱 이사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모든 기관의 노고를 치하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자비실천에 매진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청호불교복지대상은 청호불교문화원 창립자 이종대 선생의 평소 신념인 요익중생을 위한 구체적 실천의 일환으로, 우수한 사회복지 실천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연구를 장려해 불교사회복지의 발전을 진작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재단법인 청호불교문화원(이사장 이종욱)이 주최하고 불교복지문화연구소(소장 김용택)가 주관하며,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