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희정 기자
chammam79@hanmail.net 2017-01-05 (목) 17:35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 1월 12~14일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서 개최
지난해 개최된 화랑청소년 인성함양 스키캠프의 모습.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 산하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1월 12일부터 14일까지 포천 베어스타운리조트에서 ‘제4회 화랑 청소년인성함양 스키캠프’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스키캠프는 스키를 통한 심신 단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정서를 순화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한 포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오는 행사로, 올해에는 비로자나 국제선원을 비롯한 수도권 소재 사찰의 어린이와 청소년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12일 오후 2시30분 입재식 후 안전 교육과 스키와 보드 강습을 받고, 아침 예불에 동참하게 된다.
한국스카우트불교연맹은 "스키캠프는 어린 불자들이 흰 눈과 별빛의 어우러짐 속에서 정서를 순화하고, 심신을 단련하는 좋은 기회"라면서 "어린이⋅청소년들에 대한 겨울철 포교 프로그램의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