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종,  무료 ARS 전화 개설 … 정월 대보름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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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불교관음종(총무원장 홍파 스님)은 2017 정유년을 맞아 새해 소원성취기도에 참여할 수 있는 ARS 전화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피플링크의 후원으로 제작된 이 ARS 전화는 새해소원성취기도를 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누구나 전화(1644-7799)를 걸면 기도가 가능하며, 전화를 통해 홍파 스님의 신년인사 음성메시지를 청취할 수 있다.

새해의 소원(소망)을 음성으로 남김으로써 소원성취의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했고 아울러 음성으로 소원을 남긴 사람들을 위해 음력 정월 초하루, 정월 대보름에 축원을 올리고 당사자에게 축원기도를 올렸음을 문자로 회신하기도 한다.

관음종은 동지를 맞아 소원성취 기도전화를 시범 운영한데 이어 새해 첫날부터 정월 대보름까지 소원성취 기도 전화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 소원성취기도전화는 누구든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관음종의 한 관계자는 ARS 전화 개설과 관련, “젊은 층이 불교에 쉽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포교 방법의 일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