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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법연구원장 동출 스님이 주도하는 열세 번째 불교활동가 지원금이 12월 13일 전달됐다.

이날 오후 5시 서울 수송동 두산위브파빌리온 836호 열린선원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민불동지회, 근본불교연구회, 나마스떼코리아, 정의평화불교연대 등 지원금을 마련한 단체 관계자들과 삼보법회 박호석 법사, 4.16기억저장소를 지원하는 전 감리교신학대 이정배 교수 등 교계 내외 인사들이 대거 동참해 자리를 가득 메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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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보법회 박호석 법사(왼쪽)와 전 감리교신학대 이정배 교수각 각각 인사말을 하고 있다.

동출 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십시일반 도와주신 개인과 단체 관계자들 덕분에 올해도 지원금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며 “불교계의 힘을 모아 모범적인 불교활동가와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을 더욱 늘여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의 지원금은 김양희 대한불교삼보회 포교사, 양행선 광주불교연합회 사무국장, 용수사 이주민쉼터 센터장 우르겐라마 스님, 구수정 한베평화재단 이사(이상 개인)와 합천평화의집, 416기억저장소(이상 단체) 등에 각각 200만원 씩 전달됐다.

<선정 내역 기사 http://www.mediabuddha.net/news/view.php?number=20119>

동출 스님 등은 지난 2001년부터 올해까지 불교 홍포에 앞장서는 활동가와 시민단체 등 43명에 지원금을 전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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