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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새는 영주댐 어떻게 할 것인가?’ 논의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12-14 (수) 17:03

불시넷․내성천의친구들 15일 조계사 불교대학 2층서 토론회

  

 

 




 

 

불교시민사회네트워크(이하 불시넷)는 내성천의친구들과 함께 12월 15일 오후 4시 조계사불교대학 2층 제4강의실에서 ‘물 새는 영주댐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불시넷은 “4대강 사업의 일환인 영주댐이 지질, 생태계 파괴, 수질 악화 등의 문제점을 안고 착공돼 발주 7년 만인 지난 10월 25일 준공됐으나 담수 초기인 지난 2월부터 균열과 누수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4대강 사업의 마지막 공사현장인 영주댐의 진행과정과 내성천의친구들이 제기한 소송의 15일 판결 결과를 검토하고자 토론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물 새는 영주댐 대안은 없는가(오경섭) △영주댐을 통해 본 국책사업의 지속 가능성(박은선) △영주댐 판결을 통해 본 환경영향평가법과 환경판결 사례(지율 스님) 등을 주제로 한 발표와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불시넷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이 구성한 연대기구로, 11월 현재 11개 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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