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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주경 스님, 정현 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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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수암 스님, 박기련 주간.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월 13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기획실장에 주경 스님, 문화부장에 정현 스님,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에 수암 스님, 불교신문사 주간에 박기련 특보를 임명했다.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신임 소임자들에게 "각자 맡은 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제34대 집행부 사업들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 수암 스님은 설정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용봉사, 성주암, 정수사 주지와 제15대 중앙종회의원를 역임하고, 현재 화계사 주지,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불교신문사 박기련 주간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하고, 불교신문사 기자, 거제 마하병원 원무국장, 거제종합사회복지관장 등을 지냈으며, 현재 총무원장 종책특보를 맡고 있다.  

조계종 기획실장 주경 스님은 설정 스님을 은사로 1986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부석사 주지, 불교신문사 사장, 제14~15대 중앙종회의원을 지내고, 현재 제16대 중앙종회의원을 맡고 있다.

문화부장 정현 스님은 영도 스님을 은사로 1978년 수계(사미계)했으며, 대적사, 덕사, 능인사, 건봉사 주지를 역임하고 현재 철원 심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