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원 스님의 ‘행복한 음악이야기’ 힐링콘서트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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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주지 무원 스님)는 12월 2일 오후1시 지관전에서 ‘세계 차문화 평화 한마당’을 열었다.(사진)

다문화와 함께하는 이날 행사에는 인도네시아 전통무용 공연과 다도시연, 우리전통문화 공연, 차 시음(향연)등이 펼쳐졌다. 특히 차 향연에는  삼광사 차문화연구보존회, 삼광사 다도대학, 광명사 차문화회, 가야사 다도회, 천도교 다도회, 원불교 원다회, (사)부산다도팀, 베트남·몽골·인도네시아등 다문화 다도팀 등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 총무 도선 스님과 삼광사 신도회 간부를 비롯해 부산진구불교연합회 부회장 정현 가야사 주지스님, 부산진구불교연합회 회원 춘제 수궁사 주지스님과 지공 불이중도선원 주지스님, 부산종교인평화회의 천도교 박차귀 공동회장, (사)부산다도협회 사무장 및 부산여자대학 교수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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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삼광사는 12월 1일 오후 지관전에서 500여 명의 신도 및 부산지역 주민들이 동참한 가운데 무원 주지스님이 직접 제작한 앨범의 곡들과 대중적인 곡들로 콘서트를 열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사진)

무원 스님은 “어려운 불경의 내용과 수행하며 깨우친 좋은 경험들을 불자들에게 쉽게 전달하고자 대중음악과 접목해 ‘행복한 음악이야기’란 음악 앨범을 제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삼광사 화엄합창단의 축하공연과 앨범에 수록된 목소리의 주인공인 가수 박철수의 노래가 이어지는 등 잠시나마 음악을 통해 삶의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분위기로 가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