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납세자연맹, 종교자유정책연구원 12월 12일 서울시민청 워크숍룸서

크게보기

 
 
국고 지원 성역화 사업의 타당성에 대한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합리적 방안을 모색하는 토론회가 열린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한국납세자연맹과 함께 12월 12일 오후 2시 서울시민청 지하 2층 워크숍룸에서  '종교성역화 사업, 국고지원 타당한가?'란 주제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날 토론회는 국고지원 성역화 사업의 사례를 분석해 국고지원 타당성을 검토하고,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찬수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HK연구교수가 좌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토론회에서는 김정수 한양대 정책과학대학 교수가 '종교성역화 사업, 국고지원 타당한가?'란 주제로 발제에 나선다.

토론자로는 김선택 한국납세자연맹 회장, 황평우 한국문화유산정책연구소장, 채길순 명지전문대 교수, 김형남 신아법무법인 변호사, 박수호 덕성여대 연구교수, 정창수 나라살림연구소장이 참여한다. 

종교자유정책연구원은 "문화관광부 종무실 예산이 2011년 225억 9천700만 원에서 2017년 792억 9천300만 원으로 6년 사이 3.5배나 증가했다"면서 "정부의 예산이 부적절하게 종교단체에 지원되고 있다는 국민적 우려가 높은 가운데 정교분리의 헌법정신에 위배되는 국고 보조에 대한 문제 제기를 통해 바람직한 종교문화 형성과 국고보조금 사용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참가비는 무료. 참가 신청 및 문의 02-2278-11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