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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행혁신운동․불자상 정립 추진방향 공유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11-29 (화) 15:14

조계종 포교원과 동국대 종학연구소 12월 10일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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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18일 기자회견에서 신행혁신운동 추진을 선언하고 있는 조계종 포교원장 지홍 스님.

 

 


 
조계종 제7대 포교원이 신행혁신운동과 새로운 불자상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원장 지홍 스님)은 동국대학교 종학연구소(소장 종호 스님)와 함께 12월 10일 오후 2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신행혁신운동 및 불자상 정립, 어떻게 추진할 것인가’란 주제로 7대 포교원 5차 연찬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제7대 포교원이 탈종교화시대에 한국불교의 밝은 미래를 열어갈 신행혁신운동 추진방향을 공유하고 이에 따른 불자상과 청규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포교연구실 사무국장 혜안 스님과 한마음과학원 김용환 실장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연찬회에서는 포교원 포교연구실장 원철 스님이 ‘신행혁신운동의 필요성과 전개 방향’을, 봉암사 문경세계명상마을 박희승 사업단장이 ‘신행혁신운동에 따른 불자상과 청규 제정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부산 홍법사 주지 심산 스님, 은유와 마음연구소 대표 명법 스님, 유정길 지혜공유협동조합 이사장, 백도수 능인불교대학원 대학교 교수가 참여하며, 참석 대중들의 자유토론이 이어진다. 
 
한편 포교원장 지홍 스님은 지난 8월 18일 연 기자회견에서 “이제까지 개인적 희구(希求)와 안심(安心)에 머물고 있는 신앙형식과 태도를 반성하고 그 극복을 통해 이웃과 사회에 회향하는 실천행으로 승화되도록 불자들의 신행혁신 운동을 추진하며 방향성을 제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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