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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제자로 인도 다람살라에서 수행해 온 청전 스님(사진)이 12월 3일 오후 1시 성주 자비선사 대웅전에서 특별법문한다.

청전 스님은 신학대를 다니다 인생에 대한 의문이 생겨  송광사로 출가, 구산 스님에게 1978년 사미계를, 1979년 비구계를 수지했다. 1987년 달라이라마를 만나 1988년부터 인도 다람살라에서 수행 정진해왔다. 저서로는  〈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 〈달라이라마와 함께 지낸 20년〉, 〈당신을 만난 건 축복입니다〉 등이 있으며, 지난해 제19회 만해대상 실천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문의 054-931-8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