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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광사 주지 무원 스님(왼쪽)이 떡메치기 시범을 보이고 있다. [사진 = 삼광사]

제4회 세계전통음식 문화축제가 11월 2일 낮 12시부터 삼광사(주지 무원 스님) 백천공원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삼광사 주지 무원스님과 삼광사 신도와 부산시민 1천 여 명, 다문화 가족 100여 명이 동참했다.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은 중국, 몽골, 인도네시아, 필리핀, 일본, 베트남, 캄보디아 음식과 한국전쟁 당시 음식 등을 시식했으며 전통혼례, 떡메치기, 연꽃잎만들기, 캐리커쳐, 캘리그라피, 세계전통공예품 만들기 등을 체험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베트남, 몽골, 인도네시아 전통공연과 다문화가족 7팀이 참여한 장기자랑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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