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전 호계원장 법등 스님(사진)이 28일 열린 직지사 주지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에서 유효투표수 112표 가운데 81표를 받아 차기 주지에 당선됐다.
법등 스님은 1961년 녹원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1974년 고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각각 수지했다. 조계사 주지, 12․13대 조계종 중앙종회 의장, 조계종 호계원장 등을 지내고 현재 금오종합사회복지관장, 구미 도리사 회주, 국제구호단체 더프라미스 이사장을 맡고 있다.
우리 불교계에는 최oo 같은 온갖 전횡을 휘두르는 사람은 없겠지요?
저질러 놓고 입만 다물게 하면 된다고 생각하지만, 절대 비밀은 지켜지지 않습니다.
내가 하는 모든 행위를 삼천대천세계에서 다 보고 있지요.
내가 지금 가진 것이 아깝고 달콤해도 버리고 참회할 줄 아는 것이 부처님 도리입니다.
이를 지키지 않으면 그 후과는 우리 모두(불교계)에게 데미지가 너무너무 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