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10월 20〜22일 공주 마곡사 등지서

 
(사)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 스님)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공주 마곡사 등지에서 제11차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는 한국과 일본의 여성 불자 간의 우호 증진과 불교 발전을 위해 2005년부터 해마다 양국에서 번갈아 가며 한·일불교여성교류대회를 개최해 왔다. 
 
올해 대회는 10월 20일 오후 6시 온양관광호텔 3층 그랜드홀에서의 환영만찬을 시작으로 펼쳐진다. 올해에는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장 회정 정사,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니시오카 료코 이사장, 백명숙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여성부 대표, 일한불교교류협의회 부인부 타카노후세키 대표 등 한국 측 40여 명과 일본 측의 20여 명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일 대표단은 21일 오전 10시 마곡사 템플스테이교육관에서 여래사 주지 동휘 스님의 지도 아래 ‘깨달음의 형상’을 주제로 만다라를 그리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21일 천안 각원사를 참배하고, 22일 서울 종로구 북촌 한옥마을을 찾아 한국의 문화를 체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