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8~19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10층서 ‘마음 머물다 花화 画화 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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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꽃꽂이협회 산하 보림꽃예술중앙회(회장 보림 지연 스님, 이하 보림회)는 10월 18일과 19일 현대백화점 서울 미아점 10층 사파이어홀에서 제6회 보림회 꽃꽂이 전시회를 개최한다.

보림회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마음 머물다 화(花) 화(画) 화(話)’로, 회장 지연 스님의 ‘여정’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90여 점을 선보인다.

지연 스님은 이번 전시회에서 출가부터 기원사 창건, 전국불교꽃꽂이연합회 창립, 책 발간 등의 발자취 등을 8부로 구성한 작품 ‘여정’ 등 20여 점을 출품한다.
 
이와 함께 깨달음의 경지를 꽃으로 표현한 선화(禪花), 감로탱화에 나타난 설단을 실물로 재현한 불교의식 장엄화(莊嚴花), 꽃꽂이 초심자를 위한 꽃꽂이 기본화형부터 창작까지 구성한 회원들의 작품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전시회에서는 ‘함께 하는 문화마당’도 곁들여질 예정이다. 문화마당은 △남성 4중창 육화림 솔리스트 앙상블(18일 낮 12시) △황명주 피아노 독주(18일 낮 12시~오후 1시) △현악4중주 플러스앙상블(19일 오후 3시 30분~4시) △찬조출연(기원사 합창단, 18일 오전 11시) △명원문화재단 궁중 전통다례 시연(19일 오후 3시~3시 30분), 꽃다발 만들기 체험(18일 오후 3~4시, 19일 오후 4~5시) 등으로 꾸며진다.

보림꽃예술중앙회장 보림 지연 스님은 “이번 전시회는 1972년부터 시작된 꽃길과 1992년 보림꽃예술중앙회 창립 후 회원들의 작품을 한자리에 펼쳐보이는 자리”라면서 “꽃과 이미지 소통이 조화를 이룬 보림의 꽃 향연에 발길을 옮겨 잠시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아낌없는 충고와 격려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18일 오전 11시 30분.

문의 02-997-45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