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소회의실서 학술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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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사회정책연구소(소장 법응 스님)와 4대강사업저지를위한천주교연대(집행위원장 서상진 신부)는 9월 23일 오전 10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2층 소회의실에서 ‘4대강 재자연화 필요성과 방안’이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사단법인 대한하천학회와 생명포럼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이날 학술세미나에서는 이상훈 전 수원대 교수가 ‘4대강 수질문제의 심각성’을, 박창근 가톨릭관동대 교수가 ‘4대강 재자연화 필요성과 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토론에는 오충현 동국대 교수와 김경철 습지와새들의친구 보전국장이 참여한다.

또 이날에는 사회자 이원영 수원대 교수가 지난 2010년부터 2011년까지 시민 1만여 명이 체험한 ‘우리강 가치체험 333프로젝트’의 기록을 살펴보며 우리강 원형의 모습과 재자연화의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최 측은 "4대강에 녹조가 창궐하고 뭇생명이 죽어가고 있어 수질 오염을 더 이상 두고 볼 수가 없다"면서 "4대강 재자연화는 필연적으로 그 기술적 방안은 이미 마련돼 있기에 세미나를 통해 이를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