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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미술 과거, 현재, 미래’ 엿보다<br>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기획전 개막

배희정 기자 | chammam79@hanmail.net | 2016-09-07 (수) 17:18

조계종, 9월 7일~20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아라아트센터 1․2층서

 

 


 

 

불교미술의 과거, 현재, 미래를 엿볼 수 있는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 기획전이 7일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인사동 소재 아라아트센터 1층에서 막을 올렸다.
 
대한불교조계종(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날 ‘과거천년 현재, 미래천년 현재’란 제하의 전시회에서 역대 수상작가와 불교적 사상과 색채를 지닌 작가 30명의 조각과 회화, 공예 부문의 작품 44점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는 청원 스님의 석가모니불과 관세음보살상을 비롯, 고석산 씨의 윤회, 박명옥 씨의 수월관음도 조명 등 6명의 조각 작품 8점이 출품됐다.

 

또 아미타만다라(도현 스님)를 비롯, 마애보살반가상(본공 스님), 안심․향(성각 스님) 등 15명의 회화 작품 21점이 전시됐다.

 

아울러 명천 스님, 곽홍찬 씨 등 10명이 승복누비두루마기, 칼라 범종 등의 공예 작품을 선보였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총무부장 지현 스님이 대독한 인사말을 통해 “올해 불교미술대전에는 전통을 유지하며 현대적 감각, 종교성, 예술성을 간직한 창작의 결실이 모아졌다”면서 “오랜 정진으로 불교미술의 발전을 이끌고 소중한 가르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온 작가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은 원용기 종무실장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이번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전통과 역사를 계승해 보다 발전된 미래로 나아가는 뜻 깊은 행사”라면서 “이 전시를 통해 우리 전통문화가 더욱 꽃피기를 기원하며 부처님의 가르침이 세상을 더욱 밝고 따뜻하게 비추는 등불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국박물관협회 김종규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불교미술이 계승된 것처럼 오늘의 작가들이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역할을 다해 달라”면서 “정부도 좋은 문화유산을 만들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아라아트센터 1·2층에서 진행된다.
  
한편 대한민국불교미술대전은 1970년 시작된 불교계 최고 권위의 미술대회로, 조계종은 지난 2012년부터 매년 공모전으로 시행해오던 운영 방식에서 벗어나 공모전과 기획전을 격년으로 시행해 불교미술대전 출신 작가의 육성과 불교미술의 진흥을 도모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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